정의당 "尹, 한미일 정상회의서 핵오염수 반대 입장 밝혀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스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정의당이 한미일 정상회의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반대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 대통령이 더 이상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 투기 범죄의 공범 역할을 자초할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건강권과 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해 일본 정부에 핵오염수 반대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의당은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을 마지막이자, 유일한 기회"라며 "일본 정부가 8월 말, 9월 초 무단 투기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의 과오를 바로잡고 국민들의 건강권과 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한미일 정상회의서 3국은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동 비전과 기본 원칙, 다층적 협력체계 구축,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염수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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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후에는 한미, 한일 양자회담이 별도로 열릴 가능성이 있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이날 한일 양자회담서 오염수 논의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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