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8년 만에 800원대 하락 마감
897원69전…전날보다 3.9원 내려
2015년 6월 이후 처음
역대급 '엔저'가 지속되면서 5일 원·엔(100엔 기준) 재정환율이 800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이 마감하는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897원69전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 기준가 900원78전에서 3.9원 내렸다. 원·엔 재정환율이 800원대를 기록하기는 2015년 6월 이후 8년여 만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화의 큰 변동성은 주요국과 상반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때문"이라며 "달러당 145엔에 육박한 엔화는 통화정책에 대한 경고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초저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AD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80전 내린 1298원60전에 거래를 마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