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 어린이집 원장 대상 'C&I DAY' 개최

전국 어린이집 원장 위한 특강 프로그램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Culture & Insight) DAY' 기획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에게 보육 직무를 넘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기계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명사 초청 특강과 리움미술관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사진제공=삼성복지재단]

주제는 '소통'과 '다양성'이며, 실시간 강연 및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된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마음과 입을 열게 하는 말하기 비법'을 주제로 다년간 방송 경력을 통해 정리한 '좋은 말하기 노하우', '말 잘하는 법' 등 보육인들이 꼭 갖춰야 할 소통 스킬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다양성을 넘어 포용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핵심가치인 다양성, 포용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는 법, 일상 속에서 다양성을 길러주는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강연 후에는 '리움미술관 라이브 랜선 투어'로 카텔란≪WE≫, 고미술 상설전의 주요 작품과 로비 등 공용공간 등을 소개해 예술적 경험과 미술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복지재단은 보육 현장을 이끌어 가는 많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들의 역량개발과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특강을 시작했으며, 작년 8월에는 47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특강을 2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확대하며 8월 말에는 '미래교육', '마인드셋' 등을 주제로 2차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