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에 순수한 신뢰 배신"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본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젯밤 시사회를 다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영화는 실제로 풀꽃, 특히 잡초나 다름없는 것들에 쏟아내는 문재인의 지극함에 앵글을 맞췄다. 김정숙 여사가 잡초를 뽑아버리자, 문 대통령이 아쉬워하는 대목이 나온다"며 "영화에서는 그 마음이 부풀어서 무명의 용사들, 이름없는 여공들로 번져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출처 = 김의겸 의원 페이스북.

사진출처 = 김의겸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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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1년 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퇴근길에서 '성공한 대통령이었습니까?'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환영나온 사람들은 분명 '예'라고 큰소리로 화답했다"며 "하지만 영화는 그 대답을 묵음으로 처리했다. 다시 정권을 찾아오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의 대변인이었던 저는 꼭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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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픈 대목도 나옵니다. 순수한 신뢰가 무참하게 배신당하는 비극, 윤석열 대통령 이야기"라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도종환 의원 등이 뼈있는 말을 한다. '권력은 휘두르라고 국민들이 준 것이다'"라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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