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재단은 대내외 경영 현안 대응 및 일자리 창출 목표 공유를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단 시즌2 조직 도약 워크숍'을 지난달 27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여성능력개발본부, 청년일자리본부, 경기도기술학교로 운영하던 체계를 기능 중심의 지역본부 형태로 전환했다.
지역본부는 전 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직업상담, 직업훈련,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매칭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날 조직도약 워크숍에서 ▲경기도 일자리 동향 파악 및 재단의 일자리 목표 제시 ▲대규모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인계인수 ▲올바른 글쓰기 특강 ▲직원 단합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24년까지 취·창업자를 1만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시즌2가 시작됐다"며 "재단에 지원했을 때의 초심을 되돌아보며, 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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