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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공동 6위’…람 ‘벌써 새해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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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일 5언더파

‘PGA 흥행카드’ 김주형이 ‘톱 10’에 진입했다.


김주형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 코스(파72ㆍ718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일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6위(23언더파 265타)를 차지했다. 2주 전 새해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 공동 5위 이후 시즌 세 번째 ‘톱 10’ 입상이다.

김주형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일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갤러리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라킨타=AFP·연합뉴스

김주형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일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갤러리의 환호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라킨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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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 초반 3라운드에서 라킨타 컨트리 클럽(파72ㆍ7060야드)과 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ㆍ7147야드)까지 서로 다른 3개 코스를 동행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주형은 5타 차 공동 5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 4, 5번 홀 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6~7번 홀 연속 보기에 급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김주형은 8번 홀과 11번 홀(이상 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6~17번 홀 연속 버디의 뒷심을 자랑했다. 평균 315.9야드의 장타와 그린 적중률 77.78%의 ‘송곳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지난주 소니오픈 ‘컷 오프’의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세계랭킹 4위 욘 람(스페인)이 4타를 줄여 1타 차 우승(27언더파 261타)을 완성했다. TOC 우승 이후 2주 만에 새해 2승째이자 통산 9승째,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약 17억8000만원)다.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은 2위(26언더파 262타)에 만족했다. 잰더 쇼플리 공동 3위(25언더파 263타),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 공동 11위(22언더파 266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공동 26위(18언더파 270타)다.

한국은 ‘새신랑’ 임성재가 3언더파를 보태 공동 18위(20언더파 268타)에 자리했다.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는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2위(19언더파 269타)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공동 41위(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PGA투어는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이 이어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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