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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 마감…2260대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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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5일 코스피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260대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38%(8.67포인트) 오른 2264.6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250대로 잠시 떨어지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곧바로 반등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5079억원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 및 기관은 각각 1673억원, 353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세는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69% 오른 5만8200원에 마감했다. 장중 8만8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0.49% 오른 8만1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에만 삼성전자 주식 2048억원, SK하이닉스 주식 382억원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정부가 지난 3일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안을 발표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영향으로 이날 은행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제주은행 주가는 전날보다 8.68%(950원) 오른 1만1900원에 마감했고, 신한지주 주가도 8.38%(3050원)나 뛰어 3만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에 카카오뱅크 (2만7300원, +7.48%), 하나금융지주 (4만6950원, +7.19%), KB금융 (5만3900원, +6.73%), 우리금융지주 (1만2400원, +4.20%) 등도 일제히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1.76%), 삼성전자우 (+2.88%), NAVER (+1.92%), 카카오 (+3.59%)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2.14%), LG화학 (-3.33%), 삼성SDI (-3.32%), 현대차 (-0.93%)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2.73%)·증권(1.99%)·건설업(1.44%)·의약품(1.3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운수장비(-1.16%)·기계(-0.95%)·화학(-0.58%)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0.55%(3.75포인트) 내린 679.92에 그쳤다.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35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4억원, 860억원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7조4166억원, 코스닥시장은 5조2962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내린 1269.4원을 나타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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