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O연구소 조사…총수 33명 중 28명 작년 주식재산 감소
김범수 12.3조→5.7조, 이재용 14.2조→11.7조
전체 1위는 여전히 이재용…서정진 김범수 정의선 최태원 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난해 10월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 신중한 표정으로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난해 10월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 신중한 표정으로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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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김범수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삼성생명 주가, 보험보다 삼성전자에 달렸다?[주末머니]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회장 등 최고경영자(CEO)들이 지난해 주식시장 부진 때문에 수조원을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업분석 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는 이런 내용의 '2022년 주요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대기업집단 중 지난해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 33명의 지난해 1월3일 주식 종가와 12월29일 종가를 비교했다.

조사 대상 33명 중 5명(15.2%)은 한 해에 조단위 손실을 견뎌야 했다. 김범수 센터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초 12조2269억원에서 지난해 말 5조6557억원으로 1년 새 6조5712억원(53.7%) 줄었다. 이재용 회장은 같은 기간 14조1866억원에서 11조6735억원으로 2조5131억원(17.7%) 감소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8,8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3.23% 거래량 769,091 전일가 195,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명예회장 -2조1754억원(-21.4%), 방준혁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3,200 전일대비 850 등락률 -1.93% 거래량 267,898 전일가 44,0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이사회 의장 -1조3909억원(-52.6%), 이해진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3,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4.46% 거래량 997,805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 글로벌투자책임자(GIO) -1조2168억원(-52.8%) 등이 뒤를 이었다. 정의선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그룹 회장 -8951억원(-24.4%), 최태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그룹 회장 -8620억원(-26%) 등도 손해를 봤다.

'신기루 주식' 총수도 별 수 없다…김범수 6.5조 이재용 2.5조 ‘증발’ 원본보기 아이콘

조단위 손실까지는 아니어도 대다수 CEO가 주식 폭락 대가를 치러야 했다. 조사 대상 33명 중 28명(84.8%) 주식평가액이 줄었다. 증발한 주식평가액만 18조7134억원(-29%)이다. 64조6325억원에서 45조9191억원으로 줄었다.


주식재산 '1조 클럽'엔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명보다 1명 줄었다. 조현준 효성 효성 close 증권정보 004800 KOSPI 현재가 226,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8.13% 거래량 82,833 전일가 24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KB국민은행, 효성에프엠에스와 소상공인 포용금융 실천 업무협약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조현준 효성 회장 지난해 보수 151억원 회장이 1조1521억원에서 7194억원으로 주식 손실을 보면서 1조 클럽에서 탈락했다.


주식 최대 부호는 이재용 회장(11조6735억원)이었다. 서정진 명예회장(8조110억원), 김범수 센터장(5조6557억원), 정의선 회장(2조7711억원), 최태원 회장(2조4542억원)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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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과에 대해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올 상반기 중 IT 그룹 총수 주식 종목을 눈에 띄게 올릴 수 있도록 전환점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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