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O연구소 조사…총수 33명 중 28명 작년 주식재산 감소
김범수 12.3조→5.7조, 이재용 14.2조→11.7조
전체 1위는 여전히 이재용…서정진 김범수 정의선 최태원 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난해 10월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관 감사대상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 신중한 표정으로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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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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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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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등 최고경영자(CEO)들이 지난해 주식시장 부진 때문에 수조원을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업분석 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는 이런 내용의 '2022년 주요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대기업집단 중 지난해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 33명의 지난해 1월3일 주식 종가와 12월29일 종가를 비교했다.
조사 대상 33명 중 5명(15.2%)은 한 해에 조단위 손실을 견뎌야 했다. 김범수 센터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초 12조2269억원에서 지난해 말 5조6557억원으로 1년 새 6조5712억원(53.7%) 줄었다. 이재용 회장은 같은 기간 14조1866억원에서 11조6735억원으로 2조5131억원(1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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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회장 -8620억원(-26%) 등도 손해를 봤다.
조단위 손실까지는 아니어도 대다수 CEO가 주식 폭락 대가를 치러야 했다. 조사 대상 33명 중 28명(84.8%) 주식평가액이 줄었다. 증발한 주식평가액만 18조7134억원(-29%)이다. 64조6325억원에서 45조9191억원으로 줄었다.
주식재산 '1조 클럽'엔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명보다 1명 줄었다. 조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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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1조1521억원에서 7194억원으로 주식 손실을 보면서 1조 클럽에서 탈락했다.
주식 최대 부호는 이재용 회장(11조6735억원)이었다. 서정진 명예회장(8조110억원), 김범수 센터장(5조6557억원), 정의선 회장(2조7711억원), 최태원 회장(2조4542억원)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오일선 CXO연구소장은 "올 상반기 중 IT 그룹 총수 주식 종목을 눈에 띄게 올릴 수 있도록 전환점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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