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 위협 맞설 핵·WMD대응본부, 내년 초 창설
대응센터→'소장급' 본부로 확대·개편
합참 직제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WMD대응본부'가 내년 1월 초 창설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본부 창설을 위한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핵·WMD대응센터가 핵·WMD대응본부로 확대 개편되면서 본부장은 '소장'이 맡는다. 핵·WMD대응본부는 북한의 핵·WMD 사용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역할에 더해 사이버·전자기·우주 영역 능력을 통합 운용하는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핵·WMD대응본부가 윤석열 정부 공약인 전략사령부 창설의 토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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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사령부는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된 '한국형 3축 체계'를 총괄하는 성격의 기구다. 합참은 지난 10월 국정감사 당시 핵·WMD대응본부 확대 개편 계획을 보고하면서 이를 토대로 "한국형 3축 체계 전담조직 강화 및 운영태세 최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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