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개사에 세계 선박적체 현황공유"…KOTRA, 디지털 전환 성과 공개
'이노베이션 메이커스' 최종평가회서 우수3사 선정
씨벤티지, 앤톡, 스콘…해상운송 플랫폼 등 혁신
KOTRA는 20일 '이노베이션 메이커스' 최종평가회를 열고 DX(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업 스타트업 3개사에 상을 줬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3개사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KOTRA)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해상운송 정보 플랫폼 업체 씨벤티지는 지난 7월부터 3만5000개사에 세계 주요 70개 항구 선박 적체현황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공했다. 수출기업이 물류 계획을 짜도록 도왔다.
#빅데이터 AI 플랫폼 업체 앤톡은 해외 주요 30개 사이트의 ICT(정보통신기술) 프로젝트 약 32만건을 자동 수집했다. 수집 시간을 97% 줄였다.
#캐릭터 라이브방송 솔루션 업체 스콘은 KOTRA의 마스코트 캐릭터 '글로비'로 3D 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를 만들었다. KOTRA 영상 콘텐츠에 적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21일 KOTRA는 이 같은 우수 DX(디지털 전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이노베이션 메이커스' 최종평가회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협업 스타트업 3개사를 뽑기도 했다.
행사는 KOTRA의 각 부서 및 애자일(신속경영) 조직의 현안 과제를 혁신기술 스타트업과 협업해 해결하는 KOTRA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KOTRA는 데이터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은 이를 테스트베드 삼아 솔루션을 제시한다. 스타트업으로서는 공신력 높은 기관에서 신기술 성능을 마음껏 시험해보고 트랙레코드(실적)도 쌓을 절호의 기회를 맞는 셈이다.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씨벤티지, 앤톡, 스콘도 마찬가지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행사는 구성원의 혁신 아이디어를 자극하고 업무를 효율화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 추진해 KOTRA의 DX 혁신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기술 실증 및 레퍼런스(평판)를 만들어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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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혁신기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까지 글로벌기업 기술협력 수요를 230건 발굴했다. 국내기업과 연결해주는 해외기술 실증(PoC) 지원 성과는 12건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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