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3분기 반등…올 목표 달성은 어려워
3분기 3.9% 성장, 3분기 누적 성장률은 3.0%
내수 가늠자인 3차 산업은 2.3% 성장에 멈춰
[아시아경제 조영신 선임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24일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중국 전문가들이 예상한 3.6%보다 높은 것이다. 중국 경제는 2분기 0.4% 성장하는데 그친 바 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GDP는 전년 동기 대비 3.0%를 기록했다. 중국 경제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당초 연간 목표인 5.5% 내외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로는 1차 산업이 전년 동기 대비(누적) 4.2%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2차 산업 3.9%, 3차 산업 2.3% 순이었다. 서비스 산업인 3차 산업의 성장률이 2.3% 성장하는데 그쳤다는 것은 중국의 핵심 성장 동력이 내수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경제는 올 1분기 4.8%(전년 동기 대비) 성장, 첫 출발은 나쁘지 않았지만, 상하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정책으로 2분기 0.4% 성장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년 1분기(-6.8%)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중국 GDP는 30조7627억 위안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당초 지난 18일 3분기 GDP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사전 예고 없이 발표를 미룬 바 있다. 중국 내부에선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국가통계국이 3분기 GDP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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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경제가 3분기 들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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