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GSK와 4200억 규모 계약… 역대 최고 실적 달성할까
올해 누적 13억달러 수주 달성
기존 최고 기록
2020년 16.5억달러 넘어설까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381,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2.68% 거래량 25,746 전일가 1,419,000 2026.05.18 10:54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가 올해 누적 수주 13억2200만달러(약 1조8957억원)를 달성하며 올해 연간 수주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2억9612만달러(약 4207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13억2200만달러로 이미 지난해 수주액 10억2400만달러(약 1조4679억원)를 돌파한 상태다. 이 같은 수주가 이어질 경우 앞서 2020년 달성했던 연간 최대 수주액인 16억5500만달러(약 2조3725억원)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2~3월 GSK와 기존 계약의 물량 변동을 통한 총 1억400만달러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수주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3월 일라이 릴리와 9204만달러, 4월 유럽 소재 제약사와 1억2410만달러 계약 등을 이어갔다.
지난 6월에는 지난해 매출 기준 세계 5위 수준의 글로벌 빅 파마인 노바티스와 사상 첫 CMO 계약(8100만달러)을 맺으며 세계 상위 10위 글로벌 빅 파마 중 과반을 고객사로 확보하기도 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빅 파마 매출 순위는 존슨앤드존슨(J&J), 화이자, 로슈, 애브비, 노바티스, 바이엘, 머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사노피 순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중 J&J, 로슈, 머크, GSK, BMS와 기존에 협력 관계를 맺어 온 가운데 노바티스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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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어 지난 7월 미국 머크(MSD)와 1억7239만달러, J&J 계열사인 스위스 실라그 인터내셔널(Cilag GmbH International)과 8126만달러 규모 계약에 성공했고, 이후로도 8월 아스트라제네카(AZ)와 3억5097만달러 정정 계약, 지난달 유럽 소재 제약사와 2012만달러 정정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수주전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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