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압골 영향 22일 강원 산지 빗방울 떨어져
찬 공기 남하하며 24~25일 서울 아침 최저 6도
25일부터 기온 회복, 대기 건조 심해져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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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토요일인 22일 강원 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음주 초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진다.


20일 기상청은 정례브리핑을 열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토요일인 22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강원 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가 내린 후 상층에서 한기가 남하하면서 24일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3도 가량 낮아진다.

23~24일에는 강원 영동,경북북부 동해안 지역에서 동풍에 의한 비가 내리고 24일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상에 높은 물결이 일고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동해 중북부 지역에 고기압이 확장하고 해상으로부터 발달된 구름대를 몰고 들어오면서 지면과 충돌하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동풍이 유지되는 기간에 비가 지속될 것"이라며 "24일은 기온이 더 낮아지면서 높은 산지에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3~24일 강원 영동 비…다음주 월·화 기온 낮아져 원본보기 아이콘


찬 공기가 남하하는 23일부터 기온이 낮아져 다음주 초인 24~25일 아침은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23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24~25일은 6도로 예보됐다. 이동성 고기압이 머무르는 기온은 25일부터 상승해 9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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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보분석관은 "다음주 월·화요일에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은 추위가 이어지다 수요일 이후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며 "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 정체하기 때문에 대기 건조가 심화되고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흡기 질환이나 화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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