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경북 포항에서 열린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모습.

지난해 10월 경북 포항에서 열린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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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도가 마련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 데이’가 20일 오후 3시 포항공대 안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 행사는 벤처캐피탈(VC),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 벤처 협회, 대구·경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연구·개발 연구기관, 경북지역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해 2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우수 벤처기업에 제품전시와 투자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오디션 IR을 통해 수도권의 유명 벤처캐피탈(VC)에 직접 홍보하는 등 벤처기업들에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0개 기업을 선정, 2차례에 걸쳐 사전교육을 통해 투자 상담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코칭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23개사, 32명의 수도권 유명 투자사(VC, AC) 들에게 선을 보이고, 60개 기업 중 IR 오디션에 참가한 21개 기업은 행사 전 IR(기업활동) 데이에 참여해 투자사들 앞에서 실전과 같은 IR 피칭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부족한 점에 대해 조언도 받았다.


바이오 앱(포항) 손은주 대표가 ‘어쩌다 사장’이라는 제목으로 10년 동안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조연설을 하고,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가 정신’에 대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의 강연도 예정돼있다.


행사 이튿날인 21일에는 시군 스타트업·벤처 지원 담당자, 연구기관, 대학 창업 보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벤처 투자 전문 교육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실리콘패스쳐스 최재원 대표, 스마일게이트 강정훈 상무, 더인벤션랩 박유진 이사, 포스텍홀딩스 고병철 부사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폐막식에서는 투자사와 지역 및 외부 투자를 받은 유망 기업들이 모인 가운데 경북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경북 스타트업 펀드 투자 확정 세리머니’를 펼친다.


세리머니 참여기업으로는 망고슬래브(포항), 에이엔폴리(포항), 프레쉬벨(경산), 영각유전(경주), 엘앤피(경산), 옴니아메드(포항) 등 6개 기업이며, 이미 52억5000만원의 지역펀드와 외부투자 266억원을 받았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세리머니에 참석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우대받는 환경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많은 이들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창업·벤처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연간 60억원을 투입해 GB 벤처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혁신벤처액셀러레이팅, 벤처기업 집적시설 입주역량 강화, 산학연 연계 벤처 기술 사업화 등 다각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존 961억원의 펀드와 함께 올해 7월 결성한 295억원의 경북형 지역 뉴딜 벤처펀드 등 1256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초기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투자 환경을 마련해 지역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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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벤처·스타트업에 많은 투자가 이어져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을 알린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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