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8일 카카오톡·카카오T 정상화…메일·톡서랍은 복구 중"
네이버, 블로그 이미지 문제…정상화 작업
정부, 20일 IDC 사업자들과 긴급점검 회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8일 오전 6시 기준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을 비롯해 카카오T·카카오맵·멜론·카카오TV 등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메일·톡서랍·톡채널 등은 여전히 복구 단계로 이용자 불편이 불가피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카카오 등 서비스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점검, 신속한 복구를 독려·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이후 후속조치 일환이다.
18일 오전 9시 박윤규 제2차관(부본부장) 주재로 개최된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장애발생 사업자가 참여해 주요 복구상황과 개선방향 등을 점검했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T·카카오맵·멜론·카카오TV 등이 정상화됐다. 카카오톡은 메시지 수발신 등 주요 기능 대부분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메일·톡서랍·톡채널 등 일부 기능은 복구 중이다.
SK C&C는 전체 전력공급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찰,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다.
네이버의 경우 모든 서비스는 대부분 정상 이용이 가능하나, 일부 블로그에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 있어 정상화 중에 있다. 모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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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 소방, 전기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로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오는 20일에는 박윤규 2차관 주재로 주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와 긴급점검 회의를 갖고, 전력·소방 등 안정화 설비 운영 실태점검하는 한편, 비상대비 조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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