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하지 말라'던 이준석 "푸틴 간 보는 시기 지났다" 입장 촉구
"명분 없는 침략 전쟁에 더 선명하게 입장 내길 기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대한민국이 이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 대해 더 선명하게 입장을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이후 '누구도 탈당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勿令妄動 靜重如山(물령망동 정중여산)'라는 글을 쓴 지 5일 만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의 우크라이나 지사가 입주해 있는 건물이 공격당하면서 이제 독재자의 광기가 무차별적이기까지 하다"면서 "전쟁의 결과로 푸틴이 실각할지 말지를 보고 간 보는 시기는 지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행해진 많은 전쟁범죄에도 책임을 져야 하며 이 상황에서도 핵전쟁 위협 등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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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당 대표 시절인 지난 6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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