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 생활습관 건강 위험 연구' 중앙대광명병원 오윤환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KJFM상 수상
전체 좌식시간 줄이고
중간중간 신체활동해야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오윤환 가정의학과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서 KJFM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KFJM상은 최대인용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오 교수는 '좌식 생활습관의 잠재적 건강 위험의 근거'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은 평균 8.3시간의 좌식 시간을 가진다. 4시간 미만의 좌식 시간을 갖는 성인은 8.9%에 불과했으며, 12시간 이상의 좌식 시간을 가지는 성인은 20.6%에 달했다. 긴 좌식 시간은 총 사망률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각종 암(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상피암)의 유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긴 좌식 시간의 위해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총 좌식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일 좌식 시간이라 하더라도 중간중간 신체활동을 통해 중단하는 경우 건강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오 교수는 “장시간의 좌식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쩔 수 없이 좌식 시간이 길어진다면 중간중간에 적절한 신체 활동을 통해 연속된 좌식 시간을 중단하는 것이 건강 위험을 줄이는 방식임을 다양한 근거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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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제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광명병원 가정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체활동을 포함한 생활 습관병 및 만성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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