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 3분기 낙관적 전망 내놔…"아직 수요가 공급 초과"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네덜란드 반도체 회사인 NXP반도체가 자동차와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NXP반도체는 이날 실적 가이던스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이 33억5000만~35억달러(약 4조4000억~4조6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3억2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 총이익률도 58.3%로 전망돼 시장의 예상(57.6%)을 넘어섰다.
커트 시베스 NXP반도체 최고경영자(CEO)는 "현재의 거시경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NXP반도체는 지속적으로 잘해나갈 것이며 차량용과 산업,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있어 소비자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공급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금리 인상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에 대해 당분간 실적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NXP반도체는 지난 3일 마감한 2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3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총이익률은 5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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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이후 NXP반도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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