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공모가 '3만원' 확정… 12~13일 일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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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상장(IPO)를 앞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지난 7~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162곳이 참여해 7.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루닛의 주당 공모예정가는 4만4000~4만9000원였지만 크게 공모가가 낮아졌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2,550 전일대비 2,450 등락률 -7.00% 거래량 1,051,237 전일가 3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관계자는 "루닛의 시장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해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최근 주식 시장의 위축된 투자 심리가 루닛에도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 공모주식수는 121만5800주로 이에 따른 예상 조달금액은 364억7400만원이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된 AI 기반의 의료영상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 등을 갖췄다. 루닛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는 국내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모든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루닛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제품 연구개발(R&D) 및 인허가 과정에 투자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운영자금으로 사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의 성장 잠재력을 믿고 긍정적인 평가를 해 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AI를 통한 암 정복'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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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은 오는 12~13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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