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략무기인 B-52와 B-2 폭격기, 핵추진 잠수함 등이 적시에 전개하는 방안을 미군 측과 협의 중이다.

미국 전략무기인 B-52와 B-2 폭격기, 핵추진 잠수함 등이 적시에 전개하는 방안을 미군 측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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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미 공군의 장거리 폭격기 B-2 스피릿이 인도태평양 작전지역에 배치됐다. B-2 폭격기가 인도태평양사령부 작전책임지역에 배치된 것은 2020년 8월 후 약 2년 만이다. 장거리 폭격기(B-52H·B-2)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전략핵잠수함(SSBN)과 함께 미국 3대 핵전력으로 꼽힌다.


11일 미 태평양공군에 따르면 미주리주(州) 화이트맨 공군기지의 제509 폭격비행단 소속 B-2 스피릿 폭격기들이 태평양공군 폭격기 기동부대(Bomber Task Force) 임무 수행을 위해 10일 호주 앰벌리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호주에 배치된 B-2 스피릿은 폭격기 기동부대 순환 배치의 형태로 동맹국들과 함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해 훈련과 전략억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B-2 폭격기의 인도태평양 작전지역 전진 배치는 북한과 중국 등을 겨냥한 억제 조치 일환으로 분석된다. 박쥐 모양으로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하는 B-2는 날개 길이 52.12m, 기체 길이 20.9m, 전고 5.1m, 최대 이륙중량 15만2634㎏, 무기 탑재량 1만8144㎏ 등이 기본적인 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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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국가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3대 핵전력은 전 세계에 24시간, 연중무휴 작전을 펼치면서 육상, 해상, 공중 어디서든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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