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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안착.. 의약품 업종 상승세

최종수정 2022.05.25 14:17 기사입력 2022.05.25 14:17

1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0p(0.27%) 상승한 2603.58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4.1원 내린 1280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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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25일 오후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접고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79% 오른 2626.36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혼조세를 뒤로 하고 소폭이나마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3012억원, 1021억원 규모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기관이 4012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우상향하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와 연기금의 순매수 폭이 크다.

이날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여파에 따른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미국 PMI 전월대비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장 초반 흔들리는 분위기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566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불변의 대장주인 삼성전자 는 장 초반 힘을 쓰지 못했지만 이 시각 현재 0.45% 오른 6만6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순매수 의향을, 외인은 순매도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은 -2.96% 내려간 4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인 모두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7%나 상승했다. NAVER , 삼성SDI 도 각각 0.38%, 1.03%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업종 중에서는 셀트리온 (6.21%), JW중외제약 (3.12%), SK바이오사이언스 (2.66%) 등의 종목을 중심으로 한, 의약품 업종(2.79%)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셀트리온은 전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비소세포 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CT-P16,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등 약 16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장보다는 1.45% 올라선 877.63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601억원 규모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 558억원 규모 순매수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880개 종목이 오름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5%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6.25%), HLB (5.29%), 카카오게임즈 (5.37%), 펄어비스 (5.00%), 셀트리온제약 (5.45%) 등이 이에 해당한다.


원달러 환율은 밤 사이 달러 약세에 따라 개장 직후 달러당 1260원까지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 전장보다 0.19% 떨어진 1263.80원을 기록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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