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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尹대통령과 가까운 검사들, 盧 사지로 몰았던 퇴행길로 갈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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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서 검찰 개혁 전진했지만 다시 후퇴"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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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가까운 검사들이 역사의 퇴행길로 갈까 봐 저는 두렵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17일 박정현 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국민들이 검찰에게 원하는 것은 사법 정의를 바라고, 너와 나의 정의가 공존할 수 있는 그러한 공존의 정의를 바라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이어 한국 검찰이 그간 국민들의 지탄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서 역대 대통령 후보들이 민주당뿐만 아니라 상대당 후보들까지도 검찰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개혁은 전진했지만 다시 역사의 퇴행길로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에 가까운 검사들이 문재인 정부를 부정하고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지로 몰았던 그 역사의 퇴행 길로 갈까봐 두렵다"며 "여러분이 이 역사의 후퇴를 막아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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