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을 통해 펀드 자산대사 지원에 나섰다.


2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8일 오픈한 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 간 8774개 펀드(통보 자산 약 21만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자산대사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자산대사는 정책 당국의 사모펀드 투자자보호와 체계 개편을 위한 자본시장법 하위규정 개정에 따른 법상 최초의 자산대사다.

예탁결제원, 펀드 자산대사 지원 완료…"내부통제 강화·리스크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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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대사 참가 투자자는 집합투자업자, 신탁업자,사무관리회사 등으로 대상 펀드는 공모펀드, 일반투자 대상 일반사모펀드다. 대상 자산은 모든 집합투자재산이다. 참가자는 자산대사를 위해 사전에 플랫폼에 총 7743건(증권 2,043, 비증권ㆍ비금융 4,504, 외화증권 1,196)의 비시장성자산 정보 등록을 완료했다.

예탁원 측은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비시장성 자산코드 표준화와 자산대사 전산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업계 내부통제 강화로 리스크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참가자 간 다른 비시장성 자산 관리체계를 표준화하고 금융감독원 사모펀드, 전수점검 전산화와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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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은 플랫폼에 등록된 비시장성 자산코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 중이다. 비시장성자산에 대해 표준화?전산화된 운용지시가 이뤄지면 시장성자산 위주의 펀드넷 서비스 범위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서비스는 오는 5월 30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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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측은 “플랫폼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사모펀드의 든든한 안전장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업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자산운용업계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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