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지역균형발전·연금개혁 강조
"국민 분열되고 위기 극복 나라 없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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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권현지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4일 '공정과 법치, 민주주의의 복원'이란 대원칙을 내걸고 인수위원회 운영을 위한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적 흐름에 따른 시대의 요구와 국민의 뜻을 엄중히 인식하고 꼭 필요한 국정 과제를 발굴하고 만들어나가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자기편이라고 봐주고 상대편이라고 죄를 뒤집어씌우는 일 없이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며 공정과 법치, 민주주의의 복원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다음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새로운 시대 먹거리, 미래 일자리의 기반을 반드시 만들어내야만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균형발전의 실패가 저출생 현상을 더욱 심화시킨 근본적 원인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균형발전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필수적 과제"라고 피력했다.


'연금개혁' 필요성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우리는 OECD 국가 중 부채 증가 속도 1위로 재전건정성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며 "저출생 고령화 현상도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탄소중립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실현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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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안 위원장은 '국민통합'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이 분열되고 위기를 극복한 나라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사태,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 미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패권전쟁 틈바구니 속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 전 국민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이념, 지역, 세대, 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야만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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