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제품명 언급 안해
A53·A73 선보여질 듯

아이폰SE 맞수 등판…삼성 '갤럭시 A 이벤트'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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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애플이 최근 아이폰 SE 신제품을 선보인 가운데 올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내 '맞수'로 손꼽히는 갤럭시 A53 등 신제품 라인업이 이번 주 공개된다. A시리즈는 보급형 M시리즈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을 책임지는 효자 상품군이기도 하다.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A Event 2022)'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공식 초대장을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초대장에서 "갤럭시A 시리즈는 갤럭시만의 기술을 더 많은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구체적인 제품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공개된 정보들을 종합하면 올해 행사에서는 갤럭시 A53과 A73 시리즈가 선보여질 전망이다. 작년 이맘때는 A52와 A52 5G, A72 등이 공개된 바 있다.

A53은 애플이 지난 8일(현지시간) 선보였던 아이폰SE 신제품과 올해 중저가 시장에서 승부를 겨룰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1200 AP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6.5인치 F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화면이 적용됐으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전망이다. 후면 쿼드 카메라에는 64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이 특징이다. A53은 A73과 동일하게 25W 고속충전과 5000mAh 배터리 용량, 스테레오 오디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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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인 A73은 스냅드래곤 750G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6.7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8GB RAM에 128GB 메모리 용량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25W 고속충전과 최신 와이파이 표준인 와이파이6, 스테레오 오디오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가 예상된다. 카메라는 3200만 화소 펀치홀 전면(셀카) 카메라, 후면에 쿼드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 카메라는 A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1억800만화소가 탑재된다.


중저가 라인인 A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효자 상품이다. A 시리즈와 M시리즈를 합칠 경우 전체 판매량의 70~80%를 차지한다. 2021년 글로벌 스마트폰 최다 판매 제품 순위에도 갤럭시 A12가 상위 10개 제품 중 삼성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가 게임최적화기능(GOS) 문제에 부딪힌 만큼 고객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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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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