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라도 더”… 양산시, 감염병 접종 대상 확대·연장
HPV 12세 남아 확대·코로나19 접종 6월까지 연장
경남 양산시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넓히고 접종 기간도 연장했다.
양산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우선, 지난 5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새롭게 시행했다. 그동안 HPV 국가예방접종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을 중심으로 지원해 왔으나, 남성 또한 HPV감염 위험이 높고 예방접종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HPV는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대상 확대를 통해 남녀 모두를 보호하는 예방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HPV 관련 질환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4월에서 6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로써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가까운 접종기관 확인과 접종 이력 조회가 가능하며 특히, HPV 예방접종의 경우 4가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양산시는 시민 편의를 고려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고, 접종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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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새롭게 시작하는 12세 남아 HPV 예방접종을 위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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