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청정골 ‘산청에 살어리랏다’ … 산청군, 한달살이 체험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 체험에 나설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청군은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의 올해 첫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 장기체류하며 청정한 자연과 평범한 일상 속 매력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다.
2020년 첫 시행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1년에도 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2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며 산청을 홍보하게 된다.
군은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의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은 예로부터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000여종의 약초를 바탕으로 한방 한의학이 발달한 한방 항노화의 고장이다.
군은 지역이 품고 있는 항노화 자원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황매산 등 지역관광명소를 산청관광벨트로 연결해 전 지역에서 다양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군은 또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10년만인 2023년 제2회 산청 세계 전통 의약 항노화 엑스포도 개최한다.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 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무릉교’가 완성돼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또 지리산의 사계절을 체감할 수 있는 대원사계곡 길과 최근 준공한 중산 두류 생태탐방로도 마련돼 천왕봉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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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라며 “이번 ‘산청에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에도 많은 분이 ‘나만의 특별한 쉼표’를 찾는 여행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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