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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없는 사실로 공격…댓글·카톡 등 손가락으로 진실 알려달라"

최종수정 2022.01.27 09:56 기사입력 2022.01.26 14:46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논란에 억울함 호소
지지자들 향해 "손가락으로, 입으로 행동해 달라…댓글·공감·카톡 등으로 진실 알려달라"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저는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 공격당하고 의심받는데 상대는 있는 사실조차도 다 묻힌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을 무대로 진행한 즉석연설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는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에 있다"며 본인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과 관련된 논란에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경기도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고양, 민심속으로!' 행사에 참석,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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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부탁의 말을 드리겠다"면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정상적인 판단을 할 것이고 왜곡된 정보를 주면 왜곡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다. 여러분이 댓글이라도 하나 쓰고, 공감도 하고 커뮤니티에 글도 쓰고 주변에 카톡이라도 보내서 진실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언론이 되어 달라, 1만명이 하루에 1번씩만 얘기를 해줘도 세상이 바뀔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세상에 알려주면 곧 진실이 알려지고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 손가락으로, 입으로 행동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저는 여러분의 도구"라며 "내가 이재명이라고 생각하고,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갖고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고 생각하고 (결정)해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일산신도시와 노후주택단지의 재개발·재건축 및 리모델링 적극 지원 등 고양시민을 위한 공약도 밝혔다. 이 후보는 "1기 신도시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나 대책을 세워야 할 때가 왔다"며 "규제도 완화해 1기 신도시도 재정비할 기회를 얻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대통령, 유능한 대통령'을 강조하며 "일 잘하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한가"라면서 "양극화, 저성장을 이겨내고 다시 도약하려면 유능한 대통령 후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후보가 "지금 있는 후보 중 누가 가장 유능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외치며 화답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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