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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내일부터 신형니로 사전예약…"친환경 SUV 가치 다시 입증"

최종수정 2022.01.17 09:42 기사입력 2022.01.17 09:42

복합연비 '20.8km/L'…국내 SUV 최고 수준
내장에 재활용 섬유·친환경 페인트
고객 편의와 환경 위한 다양한 시스템 장착
가격 2660만원부터

기아가 이달 18일부터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니로는 기존 모델보다 차체가 커졌고, 공간성도 향상됐다. 특히 환경과 고객을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이 탑재됐다. 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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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기아가 이달 18일부터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전장 4420mm(기존 대비 +65mm), 축간거리 2720mm(+20mm), 전폭 1825mm(+20mm), 전고 1545mm(+10mm)로 커졌다. 특히 트렁크 적재용량도 451ℓ로 기존 모델 대비 15ℓ 커져 수납성이 개선됐고, 트렁크 바닥의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으면 평평한 구성이 가능하다.


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4.7㎏f·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 최대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다. 또한 2세대 6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했고, 공력 성능이 향상돼 국내 SUV 가운데 가장 높은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기준)인 20.8㎞/ℓ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신형 니로에 친환경 소재와 기술을 적용했다. 차량 천장에 폐플라스틱(PET)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 윈도우 스위치 패널에 벤젠, 톨루엔, 자일렌(BTX)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했다.

신형니로에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그린존 주변도로 진입시 전기 모드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도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밀집 주거 지역, 학교, 대형병원 등 기존의 그린존 범위를 어린이 보호구역과 집, 사무실 등 즐겨찾기에 등록된 장소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회생 제동 컨트롤 패들 쉬프트를 탑재해 패들 쉬프트를 이용해 회생 제동량 조절은 물론 정차까지 가능하다.


고객을 배려한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신형 니로에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 교차로 대향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


전방 카메라나 내비게이션의 제한 속도를 넘기면 경고를 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도어를 열 때 후측방에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주는 안전하차보조(SEA),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 컨트롤(N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모니터(RVM)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F/R)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차급을 넘어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신사양을 비롯해 공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빌트인 캠 ▲ 서버기반 AI 음성인식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또한 ▲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 후석 승객 알림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니로의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으로 꾸며졌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감성을 살린 세련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C필러는 그 안쪽으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에어커튼 홀을 적용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주며, 외장 컬러에 따라 차별화된 C필러 컬러 선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가 이달 18일부터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니로는 기존 모델보다 차체가 커졌고, 공간성도 향상됐다. 특히 환경과 고객을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이 탑재됐다. 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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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엠비언트 라이트로 고급감을 극대화했으며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트 등받이와 쿠션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주는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안락한 이동을 도와준다.


외장 컬러는 새롭게 추가된 시티스케이프 그린을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미네랄 블루 ▲인터스텔라 그레이 ▲런웨이 레드 ▲스틸 그레이 등 총 7종, 내장 컬러는 ▲차콜 ▲미디움 그레이 ▲페트롤 등 총 3종의 신규 컬러로 운영된다.


신형 니로의 가격(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 달성과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통해 친환경 전용 SUV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기아의 대표 친환경 모델인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 시대에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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