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국내 채권형펀드에서 하루만에 16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하루새 1615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에서는 37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6거래일간 총 1009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9억원이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9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단기자금이 들어오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하루 동안 2조6762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58조6682억원, 순자산 총액은 159조24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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