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지율 꾸준히 상승…2주만에 7.5%→12.9% 상승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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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른바 '안풍(安風)'에 대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불붙기 시작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홍 의원이 운영하는 정치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5일 한 지지자가 "생각지도 못한 안풍"이라며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안풍이 불 것 같은데, 아직도 젖은 장작이라고 보시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 의원은 "불붙기 시작함"이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앞서 지난해 말에는 안 후보에 대해 현재와 사뭇 다른 평가를 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10일 한 지지자가 '찰스 형(안 후보)은 똑똑하고 정의롭고, 미래 맞춤형 인사 같은데 정치판에서 왜 이리 인기가 없나. 준표형 생각은 어떤가'라고 묻자, 홍 의원은 "젖은 장작"이라고 답했다.


안 후보 지지율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는 37.6%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9.3%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이어 3위(12.9%)를 기록했다. 이는 7.5%에 머물렀던 지난 조사(지난해 12월20~21일)보다 5.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전국 만 18~39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39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안 후보가 19.1%의 지지율을 보였다. 18.4%를 기록한 윤 후보보다 0.7%포인트 앞선다.


특히 20대 연령층에선 윤 후보를 웃도는 지지율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20대에서는 안 후보가 23.6%, 윤 후보가 15.1%로 8.5%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다만 30대에선 윤 후보(22.1%)가 안 후보(14.0%)를 8.1%포인트 차로 앞서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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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 후보는 '후보 단일화론'을 일축하고 나섰다. 그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려 나왔다"며 "따로 어떤 다른 후보들과 만날 계획은 잡혀 있지 않다"고 밝혔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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