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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3230선 마감...반도체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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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3거래일만에 8만원대를 회복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10p(0.44%) 상승한 3237.1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p(0.05%) 내린 3221.57에 출발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상승 마감했다.

투자 주체 별로는 외국인이 6665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인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97억원, 34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는 각각 2.65%, 3.45%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5일 8만600원을 기록한 이후 13거래일만이다. '8만 전자' 달성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를 1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2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밖에 삼성SDI (0.27%), 현대차 (1.59%), 기아 (1.30%), 현대모비스 (1.85%), 셀트리온 (0.57%)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NAVER (-1.27%), 카카오 (-1.37%), LG화학 (-1.2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69p(0.16%) 내린 1036.1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1p(0.11%) 오른 1038.91에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 별로는 개인이 132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3억원, 73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게임즈 (-3.47%), 펄어비스 (-6.83%), HLB (-1.50%), 알테오젠 (-0.12%)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1.15%), 에코프로비엠 (2.20%), 셀트리온제약 (0.21%) 등은 올랐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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