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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 코스피…셀트리온 3형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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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장 초반 4%대 상승
코스닥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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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관련 소식으로 인해 셀트리온과 연관된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0.28포인트) 상승한 3249.60으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분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됐지만 다시 상승 전환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8억원, 63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425억원을 사들였다.


약세를 나타낸 업종이 다수다. 은행의 하락폭은 1.36%로 가장 크다. 이어 통신업(-0.87%), 증권(-0.81%), 금융업(-0.80%), 보험(-0.74%) 등 순이었다. 종이목재(4.41%), 서비스업(1.69%), 비금속광물(0.67%), 섬유의복(0.39%), 의료정밀(0.3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 의 상승폭은 4.14%로 가장 컸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어 카카오 (4.06%), NAVER (2.95%), 삼성SDI (0.78%), 삼성바이오로직스 (0.59%) 등 순으로 상승했다. LG화학 (-2.00%), SK하이닉스 (-1.56%), 기아 (-1.45%), 현대차 (-1.05%), 삼성전자 (-0.37%)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7%(1.67포인트) 상승한 992.8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994.68까지 오르기도 했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 4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79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한 업종별 지수가 다수다. 종이·목재의 상승폭은 2.80%로 가장 컸다. 이어 유통(2.25%), 인터넷(1.16%), 제약(1.15%), 오락·문화(0.83%) 등 순으로 올랐다. 방송서비스(-1.60%), 통신방송서비스(-1.22%), 출판·매체복제(-0.85%), 건설(-0.53%), 비금속(-0.38%) 등은 떨어졌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제약 은 8.07%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4.34%), 씨젠 (3.69%), 알테오젠 (2.13%), 카카오게임즈 (1.94%), 에코프로비엠 (0.53%), 펄어비스 (0.16%) 순으론 올랐다. 반면 CJ ENM (-2.74%), SK머티리얼즈 (-0.16%), HLB (-0.15%)는 하락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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