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기간 연장 … 17일 이후에도 검사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한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4명 발생했다. 전날 562명에 비해 38명 감소한 규모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수도권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 기한이 연장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추가 연장할 예정"이라며 "운영하는 검사소의 개소 수와 연장 기간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조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함꼐 고려해 오는 16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방대본은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연장되는 이달 17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운영이 연장되는 기간은 18일 이후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운영기간과 같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서울 56곳, 경기 75곳, 인천 13곳 등 총 144곳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중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여부와 관계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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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이후 현재까지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는 총 106만6949건으로, 이 가운데 317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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