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독거노인 대상 방역·생활 키트 지원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방역·생활물품 키트 5000여개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구립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서 '온드림 희망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대희, 오나미, 박진호, 박소영 등이 참석해 나눔 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등 소외 이웃인 독거 노인에게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방역물품과 생활물품 키트 구성품의 기획 및 재원 지원을 담당하고,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위탁 배달원을 구성, 키트 전달 및 홍보를 맡는다. 재단과 플랜코리아는 지난 10월 우체국 물류지원단 소속 전국 위탁배달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 1차 지원을 마친 바 있다.
이번 2차 지원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1월 말까지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5000여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키트는 F94마스크, 휴대용 소독제, 항균 물티슈로 구성된 방역 용품과 즉석밥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료품으로 채워졌다. 특히 방역 용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소독제는 재단의 'H-온드림 펠로'에 선정된 사회적 기업 제주클린산업이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은 다른 어느 세대보다 사회적으로 고립이 심화되고있다"며 "이번에 지원에 참여해 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 노인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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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대상으로 방역 및 생활용품 키트 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의 숨은 주역인 우체국물류지원단 위탁배달원에게 물류배송 업무에 사용할 KF9마스크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들과 서순애 강서구립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 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박형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지난 19일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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