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한국 담당 아시아대양주 국장 교체
현 국장, 내달 2일 관방부장관보로 인사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외무성에서 한국 업무를 맡는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교체된다.
24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다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외교 담당 관방부 부장관보로 다음달 2일 자로 임명하는 인사를 결정했다. 다키자키 국장 후임으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관방심의관이 취임한다.
일본의 관방부는 내각 수장인 총리를 직접 보좌·지원하는 기관으로, 전 행정부처를 총괄해 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키자키 국장은 관방부에서 국가안보국 차장, 성장전략회의 사무국장 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무총장 대리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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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외무성에 들어온 다키자키 국장은 미국 공사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아시아대양주국을 맡은 뒤 여러 차례 방한해 한일 간 최대 현안인 징용 문제 등을 논의했다.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다키자키 국장이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외교 문제에 정통해 관방부장관보로 적임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외교정책을 한층 더 추진하는 관점에서 이번에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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