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1월 2주 국내 증시가 미국 대선 결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이슈 등의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500선 근처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비대면(언택트) 관련주들은 백신 개발 소식에 상대적으로 부침을 겪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주가가 떨어진 NAVER와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1,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69% 거래량 122,135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 씨젠 씨젠 close 증권정보 096530 KOSDAQ 현재가 31,0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97% 거래량 809,524 전일가 3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젠, 1분기 매출 1291억원·영업익 236억…비호흡기 제품군 성장 씨젠, ESCMID 글로벌 2026서 스타고라·큐레카 공개 [클릭 e종목]"지금이 매수 기회…씨젠, 신제품·신사업 가시화" 등을 쓸어담으며 저점매수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9일 2447.20에서 13일 2493.87로 1.91% 상승했다. 주초에는 미국 대선 결과의 호재에 반응하며 친환경 관련주들이 지수를 끌어올렸고 이후에는 백신 개발 소식에 반응해 지난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컨택트 관련주들이 반등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단기간에 오른만큼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시장은 여전히 호재에 더욱 반응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월 첫째주, KODEX 200선물인버스2X와 KODEX인버스 등 지수 하락에 대거 베팅했던 개인들은 언택트에서 컨택트로 돌아선 장에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하락한 NAVER, 카카오 등을 집중 매수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3,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4.46% 거래량 997,805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총 490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카카오(1507억원), 씨젠(1507억원), 씨젠(1246억원), 엔씨소프트(112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도 1위에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삼성생명 주가, 보험보다 삼성전자에 달렸다?[주末머니]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가 차지했다. 개인은 이 기간동안 삼성전자를 1조4451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는 9일 6만200원이었던 주가가 13일 6만3200원으로 4.98%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차주에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로 지수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혼재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결과 안도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국내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했다"며 "외국인과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 매수세는 코스피200을 중심으로 한 대형주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부분 봉쇄 우려에도 백신 기대감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은 당분간 민감주 중심의 가치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화학, 운송 등 경기 관련 업종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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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연구원은 "안도랠리와 백신 기대감에 무게 중심을 두는 가운데 미국 주별 봉쇄 확산 여부에 주목하는 한 주가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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