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 아프리카 외교 위한 전문가 간담회…"아프리카 외교 저변 확대해야"
전문가 20여명 참석,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12일 ‘제13차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교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대(對)아프리카 지원?협력 업무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앞으로의 대(對)아프리카 외교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외교부, 한?아프리카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아프리카 관련 주요 대학?연구기관 및 민간단체 소속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은 앞으로 대(對)아프리카 외교 방향과 관련해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교환하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 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외교를 적극 활용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교류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이 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한-아프리카 간 협력 전반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대(對)아프리카 외교는 제한된 외교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한-아프리카 간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에 공감했다. 또한 보건·환경·농업·디지털·청년·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별 협력과 함께 아프리카 권역별로 차별화된 접근을 추진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한편 지한·친한 인사 및 아프리카 지역 전문가 양성 등 아프리카 외교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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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대(對)아프리카 외교 추진에 있어 적극 활용해나가는 한편 향후에도 유사한 의견 수렴 기회를 통해 우리의 대(對)아프리카 정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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