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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옵티머스 수사팀’, 대신증권 부장 소환조사 중… 펀드 판매 경위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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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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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펀드 판매에 직접 관여한 대신증권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대신증권에서 펀드 상품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부장급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1060억원 중 830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수사팀은 A씨를 상대로 대신증권이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경위와 그 과정에서 로비나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와 전파진흥원 경인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하며 관련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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