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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보선, 대선 등 직접적인 선거관련 의제는 다루지 않는다"며 "내년 6월까지 당 역량 강화, 정치개혁 등에 집중할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원회 구성과 주요활동 내용을 보고했다"며 "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했고 책임있고 실체적인 논의를 위해 당내 인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혁신위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권칠승·이용우·이탄희·오기형·홍정민 의원과, 최지은 국제대변인,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참여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위는 운영기조를 '스마트하고 유능한 백년민주당'을 기치로 삼았다"며 "민주당의 역량을 더 키우고, 구성원을 더 단결시킬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혁신위는 선거만 잘하는 정당이 아니라 선거 이후 대한민국 국정을 이끌고 국정방향을 제시하고, 사회 합의를 이끄는 본연의 역할을 잘하는 정당으로 혁신해야겠다. 혁신 지점을 거기에 강조한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정당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출것"이라면서 "국회 개혁, 정치개혁 관련된 의제들이 포함될것이고 그런 방향이 도출되면 그 이후에 정치개혁 논의로 발전될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위가 선거를 위한 조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내년 4월 보선이랑 어떻게 연관되는지 묻는데 기본적으로 혁신위는 내년 보선이나 내후년 대통령선거, 경선과 관련된 규정이나 시스템을 다루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선거 관련 의제를 다루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동안 선거를 앞두고 인재를 영입하는게 한국정당의 기본적인 태도였는데, 이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이제 인재는 영입되는게 아니라 육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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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에 대해선 "일단 내일 준비회의를 하고 본격적으로 일주일에 2번 정도 혁신위 본회의를 할것"이라며 "1차 전반기 활동은 2월 말까지 4개월간 단기적인 혁신 성과들을 내기로 잡았고 중장기 과제는 3~6월 후반기 활동을 통해 마무리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시각의 반영을 위해 전문가, 청년 자치분권, 당직자 자문단을 구성해 당 내외 인사 의견을 심도 있고 균형있게 듣기로 했다. 권리당원 토론단을 구성해 실질적으로 당원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혁신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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