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로 인터넷 품질 관리…'닥터코어 IP' 개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는 인공지능(AI)으로 인터넷 서비스 품질 저하 원인과 장애를 고객 신고 전에 탐지하는 '닥터코어 IP'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닥터코어 IP는 KT 인터넷망에 구축된 수십만 대의 장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디도스(DDoS) 공격 등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AI가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정상적인 데이터 값과 비교해 인터넷 품질 저하 원인을 사전에 찾아내는 기술이다.
이전에는 인터넷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 네트워크 장비 전체의 방대한 기록을 엔지니어가 직접 분석해야 해 시간과 자원 소모가 컸다.
KT는 "닥터코어 IP로 품질 문제를 수 분 안에 탐지할 수 있다"며 "인터넷TV(IPTV)와 같은 인터넷 기반 서비스 품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선 부산·경남·충청 지역의 KT 기가인터넷 네트워크에 이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고 오는 2월 이후 전국 KT 기가인터넷 네트워크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닥터코어 IP를 기존 KT의 네트워크 지능화 시스템과도 연계해 전체 네트워크 구간의 감시와 분석, 조치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상무)은 "KT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AI 기술을 상용 인터넷망에 적용해 고객이 체감하는 인터넷과 IPTV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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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AI를 접목한 혁신적인 인터넷망 품질 감시 체계를 도입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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