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아파트용지 2개 블록 매각…경관상세계획 준수 조건부
6공구 A9·A17 블록, 공개경쟁 입찰로 매각
서해바다와 인천대교 조망…고품격 경관 조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서해 바다와 인천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고품격 경관으로 조성될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공동주택 용지 2곳이 이달 중 매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공구에 위치한 A9, A17 블록의 공동주택 용지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키로 하고 15일 공고했다.
A9블록(송도동 396-1번지)은 6만 7774㎡의 면적에 매각 예정가격은 2372억여원이다. A17블록(송도동 396-11번지)은 10만 4556㎡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3445억여원이다.
매각을 위한 별도 설명회는 열리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운영하는 전자입찰시스템에 회원으로 등록한 후 입찰기간 내 입찰보증금(응찰금액의 10%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A9·A17 블록은 서해바다와 인천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다. 특히 이곳은 인천경제청이 고품격 경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지역으로 매각시 경관 조성과 관련한 조건이 부과된다. 낙찰자는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경관 상세계획과 사전 경관자문 운영기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와 내년 순차적으로 매각하는 송도 6공구 A9·A17·A12 등 3개 블록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경관 향상 방안을 마련해 지난달부터 적용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건축물 평균 높이(110∼130m) 규정을 도입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종전의 110∼130m에서 130∼150m로 20m 상향 조정했으며, 건축물에 대한 디자인 설계 초기 단계부터 경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건축물 높이·배치·입면 등과 관련한 경관 심의를 강화토록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