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젤식스플러스와 아주대 MOU
베테랑 경영자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창업 나선 대학생들과 협업 예정

엔젤식스플러스와 아주대 MOU. 왼쪽이 박진수 대표 오른쪽이 강경란 교수.

엔젤식스플러스와 아주대 MOU. 왼쪽이 박진수 대표 오른쪽이 강경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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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아주대학교가 LG그룹 출신 전문 경영인으로 구성된 ㈜엔젤식스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젤식스플러스는 LG그룹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중책을 역임했던 전문 경영인들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든 창업 지원 회사로 지난해 말 출범했다.

아주대학교와 엔젤식스플러스는 지난 8일 아주대 연암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부회장을 지낸 박진수 엔젤식스플러스 대표와 강경란 아주대 LINC+교육혁신부단장 겸 창의산학교육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엔젤식스플러스에는 LG전자 사장을 지낸 신문범 대표를 비롯해 ▲박진수 전 LG화학 부회장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 ▲이우종 전 LG전자 사장 ▲박종석 전 LG이노텍 사장 ▲김종립 전 지투알 사장이 참여, 공동 대표를 맡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김재룡 전 LG전자 상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강배근 전 LG전자 상무가 함께 한다.

엔젤식스플러스는 멤버들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진 창업자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신사업 발굴-육성-투자와 기업 컨설팅, 창업 보육 영역 전반에서 멘토링과 지원, 투자사와의 연결까지를 돕겠다는 포부다.


아주대학교와 엔젤식스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창업 동아리를 구성해 도전하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스로의 업을 일궈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창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해 성공적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 그밖에도 협의체를 구성해 두 기관 간 인적 교류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베테랑 기업인 선배들과 아주대 우수 창업 동아리 학생들과의 간담회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투자 유치와 인적 네트워크 및 인프라 등에 대해 선배들의 실질적 조언을 받았다.


아주대학교 제1회 졸업생으로 LG전자 사장과 LG스포츠 대표이사를 지낸 신문범 대표는 후배들과 만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후배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년 이상 화학업계에 종사, LG화학 부회장을 지낸 박진수 엔젤식스플러스 대표는 “LG그룹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전문 경영인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모이게 됐다”며 “멤버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 지원을 비롯한 산학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란 아주대 LINC+교육혁신부단장은 “아주대는 2014년 LINC 사업과 2017년 LINC+ 사업으로 창업 교육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 상당 부분 성과를 내 왔다”며 “하지만 대학의 자원만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렇게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전문가들과 협력하게 되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아주대는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각도의 입체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두고 있다. 창업교육센터의 단계별·맞춤형 창업교육모델 을 통해 3가지 창업유형(기술혁신형, 융복합형, 신산업창출형)을 3단계(교육-지원-보육연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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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및 법률 등 다방면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창업자문단’을 구성, 학생들이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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