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수직형 스크린도어 중국 수출 개시… “120조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우리기술 우리기술 close 증권정보 032820 KOSDAQ 현재가 17,130 전일대비 1,070 등락률 -5.88% 거래량 6,804,465 전일가 18,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이 중국향 수직형 플랫폼 스크린도어(VPSD) 개발에 성공해 시제품 수출을 마쳤다. 이를 통해 연간 120조원에 달하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철도 스크린 도어 사업의 해외시장 공략이 한 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우리기술은 중국 ‘지아청철도교통안전시스템 유한공사(이하 JCI)’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중국형 VPSD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1차 시제품 수출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기술은 이번 시제품 수출을 기점으로 JCI와 공동으로 중국 현지의 철도회사와 건설회사 등 스크린도어 시장의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기술은 지난해 11월에 중국 국영철도 총공사(CRC) 산하 제4감찰설계원집단유한공사(CRC제4설계원)와 플랫폼 스크린도어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민영 철도 전문회사인 JCI와 VPSD공급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5년간 중국 정부는 중국 철도시장에 연간 120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국판 뉴딜정책인 ‘신기건’(新基建) 정책이 도입됨에 따라 공공부문 신 인프라 건설이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올해만 2000km 이상의 고속철도 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이에 스크린도어 등 철도 관련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신기건’은 ‘신형인프라 건설’의 줄임말로 2018년 12월 중국 중앙경제공작 회의에서 처음 언급됐으며 올해 1월 연례 정부 업무 보고에서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 자리에서 향후 5년간 투자액만 10조위안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이번에 수출한 VPSD 시제품은 중국 파트너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룬 첫 성과물로 본격적인 시범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파트너 JCI와 발주처에 홍보 활동을 이미 시작했다”며 “코로나19로 경기 부양을 위해 중국 공공부문 신 인프라건설이 최대 이슈로 주목받고 있어 중국 철도 사업의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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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번 VPSD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베이징과 상하이의 도시철도와 광역철도, 고속철도에 스크린도어 수주를 확대할 계획으로 관련 수주 규모만 최소 1000억원에서 최대 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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