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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조5000억 투자유치’ 역대 최대 규모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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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공격적 투자유치활동으로 ‘기업섬김 도시’ 명성 이어갈 것

지난 11일 진행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허성무 시장이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창원시

지난 11일 진행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허성무 시장이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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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창원시는 2010년 통합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000억원 기업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는 애초 목표한 1조2000억원을 넘어 1조5000억원이라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여기에 첫 터키기업 유치(ORS코리아), 1조200억원에 이르는 최대 규모 외국자본 유치(GM 9000억원, 코아사 800억원, 하이랜드푸드 300억원, ORS 110억원)라는 3개의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창원시의 이 같은 성과에는 ‘창원 세일즈 제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는 허성무 시장의 ‘발로 뛰는 기업유치단’ 활동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투자에 대한 전방위적 행·재정적 지원, 투자 매력을 더하는 창원시 특별 성과보수 지원제도 마련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졌다.

터키기업 ORS코리아의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창원시

터키기업 ORS코리아의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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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관내 중소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터키기업 ORS사의 창원 진출 의향을 확인한 직후 투자유치단장을 터키 본사로 파견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ORS사 대표와 일 대 일 면담에서 허 시장의 투자 독려 서한문을 전달하면서 유치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이달 11일 열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선 수도권 소재 기업대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 시장이 직접 투자유치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다른 지자체와 다르게 시장이 직접 창원시를 알리며 기업인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기업유치에 대한 창원시의 의지가 엿보였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올해의 투자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 창원경제의 활력을 견인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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