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크리스마스 휴일 후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초로 90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0.78%(69.51포인트) 상승한 9022.39로 마감됐다.
미·중 무역분쟁 해결에 대한 기대 등이 증시 상승세에 한몫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서명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조인식에 앞서 양측이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지표와 소매판매 등 경제 관련 지표 역시 모두 호조를 보여,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37%(105.94포인트) 오른 2만8621.39, S&P500 지수는 0.51%(16.53포인트) 상승한 3239.91을 나타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