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PGA챔피언십 첫날 허버트와 랜킨 5언더파 공동선두, 스미스는 2오버파 "3연패 진군 적신호"

함정우 1오버파, 서형석 3오버파 "유러피언투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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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SK텔레콤오픈 챔프' 함정우(25ㆍ사진)의 유러피언투어 도전이 만만치 않다.


19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RACV로열파인즈골프장(파72ㆍ7379야드)에서 개막한 호주PGA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1오버파를 작성해 공동 68위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서형석(22)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에 배정된 2장의 초청장을 앞세워 출전한 상황이다. 루카스 허버트와 브렛 랜킨(이상 호주)이 5언더파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함정우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었다. 4번홀(파4) 보기로 출발이 불안했지만 9, 10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3번홀(파4)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14, 15번홀에서 연거푸 보기가 나오면서 제동이 걸렸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14번홀(파3)이 바로 이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홀이다. 버디는 딱 7개, 보기는 반면 65개나 쏟아졌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더했다.


3라운드 진출이 가능한 이븐파 공동 43위와는 불과 1타 차, 2라운드가 더욱 중요해졌다. "페어웨이가 딱딱해 잘 맞은 공이 러프까지 굴러가는 등 보다 정확한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함정우 역시 "그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브레이크가 많다"며 "내일은 두번째 샷에서 오르막 퍼팅을 남기는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서형석은 3오버파 공동 10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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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캐머런 챔프(미국)는 1언더파 공동 31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지난 9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오픈에서 일찌감치 새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선수다. PGA투어 장타 1위(327.1야드)라는 게 흥미롭다. 현지에서는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3연패 진군'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게 장외화제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공동 89위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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