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가치' 성과지표로 업계 새바람
오늘 오후 프레스센터서 시상식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NH투자증권 이 '2019 아시아자본투자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년째인 아시아자본투자대상은 건강한 자본시장 육성을 통해 기업 발전의 동력이 되고 개인에게는 자산 증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투자회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는 NH투자증권 은 올해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3599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성과지표로 '과정가치'를 도입해 자본투자업계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련기사 20·21면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한국투자증권(IB), KB증권(WM), 대신증권(리서치), 삼성증권(금융소비자보호) 등이 선정됐다. 퇴직연금 부문 최우수상은 미래에셋대우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수상한다. 베스트펀드 부문 중 국내주식형은 삼성자산운용에, 해외주식형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돌아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법에 따른 '종합 증권서비스 플랫폼'을 개설해 실물증권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자본시장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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