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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신호등 보이면 천천히"…부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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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노란신호등 [사진=부천시]

원미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노란신호등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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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 통학로의 차량·보행 신호등을 노란 신호등으로 교체했다.


시는 2017년 초등학교 앞 주요 횡단지점의 신호등이 멀리서도 잘 보이고 주의를 끌 수 있도록 노란색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동곡초·까치울초 등 10개교 앞 신호등을 교체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도 5억여원(도비 50%, 시비 50%)의 예산을 들여 수주초 등 38개교 어린이보호구역 앞 신호등을 노란 신호등으로 추가 교체했다. 이로써 전체 66개 초교 중 73%인 48개교 앞 신호등이 노란 옷을 입고 있다.


또 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신호등 지주 전체를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멀리서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노란 신호등 설치 효과를 극대화했다.


류철현 부천시 교통사업단장은 "내년에는 7곳의 신호등을 노란 신호등으로 추가 교체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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