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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리온, 11월 중국판매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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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3만원 제시…19일 종가 10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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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오리온의 지난달 실적이 신제품 출시 증가로 인해 부진했으나 이번 달은 중국 판매 개선이 전망된다.


2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의 10월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동월의 기저가 높아 예상된 바이나,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전망보다 다소 부진했고 한국, 베트남, 러시아는 기대보다 호전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중국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 32.1% 감소했는데, 이는 기저 부담과 10월에만 10여종의 신제품이 출시됨에 따른 입점비, 매대구매비의 증가 때문이다. 또 국경절 콘테스트 관련 후정산 비용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중국에서는 자일리톨껌 신제품을 비롯해 공룡고래밥, 예감 오이맛, 마이구미 사과맛 등 10여개의 재고 관리 단위(SKU)가 새로 출시됐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중국에 출시된 신제품은 20여개로 지난달에 론칭이 집중됐다.


중국 매출액은 이번 달 개선될 예정이다. 내년 춘절 관련 가수요 증가와 타오케노이 제품이 본격 판매될 것으로 보여서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수익성도 연말까지 새로 출시될 제품의 개수가 현격히 줄어들어 10월 대비 향상을 예상한다"며 "11~12월 중국 매출액이 월간 1000억원에 근접할 시 4분기 연결 영업이익 937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어 실적 전망은 변경 없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19일 종가는 10만85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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